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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쿠르드 말살과 저항···그 뒤엔 '아저씨' 오잘란이 있다
지난 6일 미군이 시리아에서 철수하자 터키가 9일부터 시리아 쿠르드족을 공격하고 있다. 사태가 긴박해지자 미국의 마크 펜스 부통령이 날아가 터키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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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종말’ 외쳤지만 ‘테헤란 진격’ 이번엔 쉽지 않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일 이란에 말 폭탄을 퍼부으며 중동의 위기지수가 상승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미국이 이란과 협상을 하려고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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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란 철강 추가 제재” vs 이란 “핵합의 탈퇴도 검토”
━ [최익재의 글로벌 이슈 되짚기] ‘강 대 강’ 치닫는 미국·이란 미국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가 지난 9일(현지시간) 이집트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고 있다. 미국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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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IS 박멸” 자랑했는데 더 극렬해진 테러 ‘IS 3.0’ 진화
“이슬람국가(IS)가 영토를 잃고 지도상에서 사실상 소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2일(현지시간) IS 폭정(暴政)을 종식했다며 이렇게 승리를 자축했다.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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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차에 '빗자루 기관총' ···독일군 어쩌다 이렇게 됐나
독일 해군에 당장 출동할 수 있는 잠수함이 없다면 믿을 수 있을까. 제1, 2차 세계대전 때 유보트(U-Boat)란 잠수함으로 연합국을 기아 직전까지 몰아넣었던 독일에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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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총격 용의자 체포…백인 테러에 무슬림 보복 테러일까 긴장
네덜란드 트램에서 총격을 가해 최소 3명을 숨지게 한 용의자의 모습 [AP=연합뉴스] 네덜란드 중부 도시 위트레흐트의 트램(전차)에서 총격을 가해 최소 3명을 숨지게 하고 5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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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좌충우돌 트럼프 어디로…2020 대선 승리 위해 지구촌 흔들 가능성
보호무역주의 강화, 시리아·아프가니스탄 철군 등 좌충우돌… 인재 떠나며 고립무원돼 실수 잦아질 수도 1월 20일 취임 2주년을 맞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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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자유는 역사를 연출한다
자유는 드라마다. 자유는 역사를 연출한다. 독일 철학자 헤겔은 “세계 역사는 자유의식의 진보”([역사철학 강의])라고 했다. 역사의 전진은 자유의 확장이다. 그 언어는 그 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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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휘두르는 만능의 칼 ‘제재’…이번엔 터키 장관들에 부과
지난 7월11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정상회의에서 대화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재무부가 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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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제3 도시서 총격 테러…여성경찰관·시민 등 4명 사망
벨기에 동부도시 리에주에서 한 남성이 여성경찰관의 총을 빼앗아 총격을 가해 경찰관 2명과 시민 1명을 숨지게 하는 테러가 발생했다. [AP=연합뉴스] 벨기에 동부도시 리에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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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의 인물]지금 세계 최고의 '경제 검찰'은 49세 여성 베스타거
미국 거대 테크 기업에 대한 규제를 주도하고 있는 마그레테 베스타거 유럽연합(EU) 경쟁 담당 집행위원. [EPA=연합뉴스] “유럽연합(EU)에서 가장 강력한 여성”“글로벌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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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분도 능력인가…친구를 내무·법무장관으로 임명한 대통령의 최후
글로벌 줌업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멕시코의 활동가들이 지난 20일 수도 멕시코시티의 미국 대사관 앞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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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가짜뉴스·혐오발언 방치 … 독일, 올해부터 벌금 최고 640억
시리아에서 독일로 넘어온 10대 난민 아니스 모다나미는 2015년 9월 베를린 난민보호소를 찾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셀카 사진을 찍었다. 그가 메르켈과 휴대전화로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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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 방치하면 벌금 640억원' 독일 새해 시행
독일 베를린 난민보호소를 방문한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셀카’를 찍은 시리아 난민 모다나미. [트위터 캡처] 시리아에서 독일로 넘어온 10대 난민 아니스 모다나미는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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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선언’ 골든타임 잡아라… 불붙는 이·팔 외교전
11일(현지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예루살렘=이스라엘 수도' 선언에 항의하는 시위가 열렸다.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지지하는 여성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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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사드, 국가안보를 위협한 자는 용서하지 않는다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모사드 집념의 공작활동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모사드는 ‘정보 및 특수작전 연구소’라는 뜻의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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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J카페] 9년째 외국인 관광객 세계 1위 도시는 어디?
딤섬 때문일까, 면세 쇼핑 때문일까. 홍콩이 세계에서 해외 관광객이 가장 많은 도시에 올랐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가 8일(현지시간) 런던에서 발표한 '2017 세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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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1993년 북핵 위기 때 클린턴, 황영조 금메달 언급해 기립박수
━ 역대 미 대통령 한국 국회 연설 11월 7일 방한 예정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7∼8일 방문하는 트럼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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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지하철 폭발물은 '사탄의 어머니'…제대로 안터져 천운
출근길 런던 지하철에 설치된 사제 폭발물. 시중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화학물질을 이용한 것으로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타이머가 장착돼 있었는데, 기폭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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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공항 마중나온 손님도 폭발물 검사...테러경계 강화
일본 정부가 공항을 이용하는 탑승객과 모든 이용객을 대상으로 폭발물 검사를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아사히신문이 6일 보도했다. 국토교통성은 테러대책 강화의 일환으로 공항 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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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통피니언] 우리도 테러에 대비한 선의의 경계심이 필요하다
by 김선아·박유빈 최근 전 세계가 테러로 몸살을 앓고 있다. 과거와 달리 현대 테러는 특정 조직이 어느 나라든 테러를 할 수 있을 정도로 국제화돼 있고, 기술력과 자금력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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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ㆍ북미 테러범…시민권자가 64%, 74%는 당국에 알려진 인물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칼리프 국가를 선언한 이후 유럽과 북미에서 테러를 저지른 용의자의 64%가 해당 국가의 시민권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도 합법적으로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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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위대하다"…브뤼셀·런던에서 칼부림 테러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 IS. [중앙포토]유럽 전역에 군인과 경찰 등 공권력을 향한 이슬람 급진주의자들의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오후 8시 20분경 소말리아계 30세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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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바르셀로나도 테러 강타 … 어딜 마음 놓고 갈까
지난 4월 테러 발생 이후 한층 경계가 강화된 프랑스 파리. 한국 외교부도 파리·이스탄불·바르셀로나 등 테러 공격이 벌어진 유럽 주요 도시를 ‘여행유의’ 혹은 ‘여행자제’ 지역으로